레이달리오의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 2편. 장기 부채 사이클, 디레버리징

레이달리오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가 [2편]
장기 부채 사이클, 디레버리징, 아름다운 디레버리징

지난 1편에서는 거래와 신용, 사이클, 단기 부채 사이클을 주제로 정리하였습니다. 마지막 2편에서는 장기 부채 사이클과 디레버리징에 대해 다루고 전체 주제를 3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Material Public Information

원작 : “How The Economic Machine Works” by Ray Dalio (레이달리오)
☞http://www.economicprinciples.org/
번역 및 자막 : Material Public Information

 

 

레이달리오2편

장기 부채 사이클(Long Term Debt Cycle)

1. 버블(Bubble)이 나타나는 원인 – 사람들의 낙관

사람들의 부채가 계속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대출기관은 신용을 더 늘릴 수 있다. 왜 그럴까?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낙관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잘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소득이 증가했고 자산가치가 올랐고 주식시장이 상승했다.

따라서 대출을 통해 상품, 서비스, 금융자산을 계속해서 구입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이 이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할 때, 우리는 이를 ‘거품(Bubble)’이라고 부른다.

2. 거품이 지속될 수 없는 이유 – 부채 부담의 증가

‘부채 부담(Debt Burden)’이란 부채와 소득의 비율이다. 소득이 계속 증가한다면 부채 부담을 관리할 수 있다. 동시에 자산가치는 상승한다. 이에 사람들은 엄청난 금액을 빌려서(대출해서) 투자수단으로 자산을 매입하려고 한다. 이는 자산가격을 더 상승시키는 원인이 된다.

부채가 상당히 많이 쌓여있지만, 자산가치 상승으로 인해 사람들은 부유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소득과 자산가치 상승은 대출자의 신용도를 장기간 동안 좋은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하지만 분명하게도 이러한 상황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수십년 간 부채부담은 천천히 증가하기 시작한다. 부채 상환 규모도 점점 커지게 된다.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부채 상환이 소득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한다. 이때 사람들은 비로소 지출을 줄여야 하는 압박을 받게 된다.

한 사람의 지출은 다른 사람의 소득이므로 위의 상황에서 전체적인 소득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사람들의 신용도도 하락한다. 그에 따라 대출도 줄어들게 된다. 부채 상환은 계속 증가한다. 그리고 지출의 감소는 더욱 심화된다.

결국 사이클은 반대로 돌아간다. 장기 부채의 정점(Long Term Debt Peak)에서 부채부담이 너무 커져버리게 된다.

2008년에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다른 세계 국가들에게서 장기 부채의 정점이 나타났다. 1989년 일본에서 버블이 붕괴되었을 때도 똑같은 원인이었다. 그리고 1929년 미국의 대공황때도 동일한 원인이었다.

레이달리오

이제 경제는 ‘디레버리징(Deleveraging, 부채 축소)’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디레버리징(Deleveraging)

1. 디레버리징 상황에서 나타나는 경제적 상황

디레버리징 단계에서 사람들은 지출을 줄인다. 소득은 감소하고 신용은 사라진다. 자산가격은 하락하고 은행은 담보가치 하락으로 압박을 받는다. 주식시장은 폭락하고 사회적 긴장감이 강해진다.

소득이 감소하면서 부채 규모는 증가한다. 대출자는 신용도가 훼손되어 돈을 더 이상 빌릴 수 없게 된다. 부채 상환도 쉽지 않게 된다.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대출자들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팔 수 밖에 없다. 자산을 팔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므로 시장은 혼란을 겪게 된다.

이 때 주식시장도 폭락한다. 부동산 시장도 흔들린다. 자산가격이 하락하면서 대출자의 담보가치가 하락한다. 대출자의 신용도는 더 낮아진다.
사람들은 빈곤함을 느끼게 된다. 신용은 빠르게 사라진다. 소비는 감소한다. 결국, 경제는 낮은 소비, 낮은 소득, 낮은 부, 낮은 신용, 낮은 대출이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② 경기침체 단계와 디레버리징 단계의 차이

1)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통하지 않는다

디레버리징 단계는 위에서 말한 경기침체와 비슷해 보이나 차이점이 있다.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경기침체 단계에서는 금리인하를 통해 대출을 촉진하여 경기를 부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디레버리징 단계에서는 금리인하가 작동하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기준금리가 이미 0%에 가까워져 있기 때문이다. 1930년대는 미국의 금리가 0%였고 디레버리징 단계였다. 그리고 2008년 때도 마찬가지였다.

레이달리오

2) 너무 높은 부채 부담

또 다른 차이점은 대출자의 부채 부담이다. 디레버리징 단계에서 대출자의 부채 부담은 너무 커져 있는 상태다. 따라서 금리를 내리더라도 부채 부담이 완화될 수 없다.

대출기관들은 부채규모가 너무 커져있기 때문에 이를 모두 회수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대출자들은 상환 능력을 잃어버리고 그들의 자산 담보가치도 잃게 된다. 결국 이들은 부채 때문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그리고 더 이상 부채를 원하지 않게 된다.

대출기관은 빌려주는 것을 멈추고 대출자는 빌리는 것을 멈추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경제에 신용이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3. 부채를 줄이는 4단계 – 경제주체의 지출 삭감(긴축), 부채 감소, 부의 재분배, 중앙은행의 화폐 발행

문제는 부채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를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부채를 줄이는 방법은 4가지가 있다. 이러한 4가지 방법은 현대 사회의 디레버리징 단계에서 항상 사용되었다(예를 들어, 1930년대 미국, 1950년대 영국, 1990년대 일본, 2010년대 스페인과 이탈리아).

1단계 :  개인, 기업, 정부의 지출 삭감(Cut Spending) – 긴축(Austerity)

보통 지출이 가장 먼저 삭감된다. 경제주체들이 벨트를 꽉 조여서 부채를 갚기 위해 지출을 줄이게 된다. 이를 ‘긴축(Austerity)’이라고 한다.

대출자가 새로운 부채를 일으키는 것을 멈추고 오래된 부채를 갚아 나가게 된다. 이렇게 하면 부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이다. 왜냐하면 지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지출은 다른 사람의 소득이다. 따라서 경제 전체적으로 지출을 줄이면 소득이 감소한다.

부채가 상환되는 속도보다 소득이 빠르게 감소하여 부채 부담이 더 악화된다. 지출 삭감은 디플레이션을 초래하고 경제주체들이 고통을 겪게 된다. 기업들은 비용절감 압박에 시달린다. 이는 일자리 감소와 실업률 증가로 이어진다.

2단계 : 부채 감소(Reduce Debt) – 공황(Depression)

많은 대출자들이 대출을 상환할 수 없게 된다. 만약 대출자들이 은행에 대출 상환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만연해지면, 사람들은 자신의 예금을 은행으로부터 받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 따라서 사람들이 은행으로 달려가 돈을 인출하게 되고 은행은 극심한 유동성 압박을 겪게 된다(뱅크런, Bank Run).

뱅크런이 발생하면 개인, 기업, 은행의 디폴트 사태가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심각한 경제 위축을 ‘공황(Depression)’이라고 한다. 공황 단계에서 사람들은 과거에 자신의 부(wealth)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시 술집을 예로 들어보자. 맥주를 외상으로 산다면 당신은 바텐더에게 돈을 미래에 지불할 것을 약속하는 것이다. 즉, 당신의 약속은 바텐더에게는 자산이다. 그러나 당신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돈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바텐더의 자산은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된다. 간단히 말하면 바텐더의 자산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빌려주는 자(대출기관)들은 자신들의 자산이 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은 부채 재조정(Debt Restructuring)에 동의하게 된다. 부채 재조정이란 빌려준 사람이 더 적은 금액을 돌려받거나, 장기간에 걸쳐 돌려받는 것을 말한다. 또한, 처음에 합의된 이자율보다 낮게 돌려받는 것도 포함된다.

기존에 계약 내용이 깨지는 방식이 되고 부채가 줄어들게 된다. 빌려주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하는 것보단 조금이라도 받기를 원한다.

결국, 부채는 사라진다. 그러나 부채 재조정은 소득과 자산가치의 빠른 하락을 초래한다. 따라서 부채 부담은 계속 악화된다. 지출 삭감(1단계)과 비슷하게 부채 감소(2단계) 또한 경제주체들의 고통을 초래하고 디플레이션을 유발한다.

3단계 : 부(Wealth)를 부유층에서 빈곤층으로 재분배(Redistribute Wealth)

1단계와 2단계에서 나타나는 모든 경제적 상황이 중앙정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낮은 소득과 낮은 고용률은 정부의 세수(세금)의 감소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실업률이 상승하면 추가적으로 지출해야 할 부담이 커지게 된다(실업급여).

실업자의 대부분은 저축수준이 낮고 정부의 재정지원을 필요로 한다. 결국, 정부는 경기부양 계획을 세우게 되고 정부지출을 늘려 경제의 하강 국면을 막고자 한다.

정부의 예산 적자는 디레버리징 단계에서 폭발하게 된다. 세금보다 정부지출이 더 많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예산 적자라는 단어를 뉴스를 통해 듣게 된다면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적자를 메우기 위해 정부는 세금을 인상하거나 돈을 빌려야 한다. 그러나 소득이 감소하고 있고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돈은 누구로부터 나올 수 있을까? 바로 부유층이다.

정부가 돈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부는 소수의 부유층에 집중되어 있다. 즉, 정부는 자연스럽게 부유층의 세금을 올리게 된다. 이로써 경제 내 부의 재분배를 촉진하게 된다. 부는’가진 자’에서 ‘가지지 못한 자’로  점차 이동하게 된다.

고통받는 빈곤층은 부유층에 반감을 갖게 된다. 약한 경제, 자산가격 하락, 높은 세금 때문에 부유층 또한 빈곤층에 악감정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공황이 지속되면 사회적 혼란이 더 커질 수 있다. 국내에서 긴장감이 상승할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대립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채권국가(빌려주는 국가)와 채무국가(빌리는 국가) 간에 대립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정치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때로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1930년대 독일에서 히틀러가 집권하게 되었다.

4단계 : 중앙은행의 화폐 발행(Print Money) – 인플레이션 자극과 양적완화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 신용이었다. 신용이 사라졌을 때 사람들은 돈이 충분하지 않게 되었다. 사람들은 돈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가 돈을 찍을 수 있을까? 중앙은행이다.

그러나 금리는 이미 0%에 가까운 상황이다. 따라서 금리 정책을 사용할 수 없다. 결국,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지출 삭감(1단계), 부채 감소(2단계), 그리고 부의 재분배(3단계)와는 달리, 화폐 발행(4단계)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형태이다.

중앙은행은 새로운 돈을 찍어내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금융자산이나 국채를 매입하는데 새롭게 찍어낸 돈을 사용한다(양적완화). 미국의 대공황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미국의 중앙은행인 미국 연준(Fed)은 2조달러 이상의 화폐를 찍어냈다.

레이달리오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들 또한 엄청난 돈을 발행했다. 이 돈으로 금융자산을 매입하고 자산가격을 끌어올렸다. 자산가격이 상승함으로써 사람들의 신용도가 좋아지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이는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유리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중앙은행은 화폐를 발행할 수 있지만, 금융자산만 매입할 수 있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 중앙정부는 사람들에게 돈을 직접 나눠줄 수 있으나 돈을 발행할 수는 없다. 따라서 경제를 자극(부양)하기 위해선 중앙은행과 중앙정부가 협력해야 한다.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면 중앙은행이 정부가 발행한 국채를 사주는 형태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정부적자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정부는 새로운 부양책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지출을 늘릴 수 있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정부부채도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경제 전체의 부채 부담은 줄어들게 된다(경제 전체의 소득이 증가하여 부채 부담이 감소한다).

아름다운 디레버리징(A Beautiful Deleveraging)

1. 방법 1 – 디플레이션 방법(1~3단계)과 인플레이션 방법(4단계)을 적절하게 조화

정책담당자는 부채 부담을 줄이는 4가지 방법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 즉, 디플레이션 방법(1단계, 2단계, 3단계)과 인플레이션 방법(4단계)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균형이 잘 맞으면 ‘아름다운 디레버리징’이 가능하다.

디레버리징은 추악할 수도 있고 아름다울수도 있다. 어떻게 디레버리징이 아름다울 수 있을까? 디레버리징은 분명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이 이려운 상황을 가능한한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디레버리징 단계에서는 부채와 소득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실질 경제성장은 플러스가 된다. 인플레이션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을 수 있다.

적절한 균형은 지출 삭감(1단계), 부채 감소(2단계), 부의 재분배(3단계)의 적절한 조합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화페를 찍어내는 것(4단계)도 필요하다.

2. 방법 2 – 소득 증가율 > 부채 상환 이자율

사람들은 화폐를 찍어내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신용의 감소가 인플레이션을 상쇄하게 된다.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소비’다.

현금으로 1달러 지출이 있는 것과 신용으로 1달러 지출이 있는 것은 가격에 동일한 영향을 끼친다. 화폐를 찍어냄으로써 중앙은행은 신용감소를 메꿀 수 있다.

추세를 변화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은 경제주체의 소득 증가를 이끌어내야 한다. 또한, 소득의 증가율이 부채의 상환 이자율보다 높게 유지해야 한다. 간단히 말하면, 소득이 부채보다 더 빠르게 증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국가가 디레버리징 단계에 들어갔다고 가정해보자. 부채 대비 소득의 비율은 100%이다. 이는 부채의 양이 국가 전체가 연간 벌어들이는 소득의 양과 동일하다는 의미다.

부채에 대한 이자율은 2%이다. 만약 부채가 2%의 속도로 증가하고 소득은 1% 속도로 증가한다면 부채 부담이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3. 적절한 균형의 필요성

따라서 중앙은행은 소득 증가율을 충분히 높게 만들기 위해 화폐를 발행할 필요가 있다. 부채 이자율보다 소득 증가율이 더 높아지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화폐의 발행은 악용될 수 있다. 사실 화폐의 발행은 굉장히 쉬운 방법이다. 사람들은 다른 방법보다 쉬운 방법을 선호한다. 핵심은 너무 많은 화폐를 발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독일에서 너무 많은 화폐를 발행하여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일으킨 1920년대 디레버리징 같은 사례를 조심해야 한다.

4. 리플레이션(Reflation)

정책당국이 적절한 균형점을 찾으면, 디레버리징은 그렇게 드라마틱하지 않게 된다. 성장은 느리지만 부채 부담을 줄어들게 된다. 이것이 바람직한 디레버리징이다.

아름다운 디레버리징 상황에서 시간이 지나면, 경제주체의 소득이 오르기 시작하고 대출자들의 신용도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대출자의 신용도가 좋아지면 대출기관들은 돈을 더 빌려주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돈을 빌리고 지출을 늘리기 시작한다.

결국, 경제가 다시 성장하게 된다. 장기 부채 사이클의 리플레이션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디레버리징 단계에서 정책담당자가 잘못 대응하면 끔찍할 수 있다.

그러나 잘 처리하면 결국 문제가 해결된다. 약 10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 지나면서 부채 부담이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된다. ‘잃어버린 10년(Lost Decade)’이라는 용어가 생긴 배경이다.

결론

물론, 경제는 이 템플릿보다 더 복잡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단기 부채 사이클과 장기 부채 사이클을 생산성 성장 선과 합치게 되면 합리적인 템플릿이 된다.

위의 내용을 3가지 메시지로 요약하고자 한다.

① 부채가 소득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면 안된다(Don’t have debt rise faster than income). 왜냐하면 부채 부담은 당신을 망가뜨릴 것이기 때문이다.

② 소득 증가가 생산성보다 빠르게 나타나면 안된다(Don’t have income rise faster than productivity). 왜냐하면 당신은 결국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③ 당신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당신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Do all that you can to raise your productivity). 왜냐하면 생산성은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투자, 시나리오로 완성하다.
불릴레오 앱 보러가기 👉

불릴레오-앱다운-배너

Written by

Logan (최성원)
두물머리 Quantamental Research 팀 | 필진 글 더보기 >

거시(매크로) 경제 분석을 주로 다룹니다

관련 글